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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 아주 난리네요.

일교차가 큰 요즘이야 말로 콜린성 두드러기가 더더욱 기승을 부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조하고 추운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피부질환 중 하나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원인을 정확히 몰라 더더욱 난감한 피부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외출 후 집에 들어온 직후나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 질환을 앓는 분들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실 텐데요.

오늘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완치할 수 있을까?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겨울철처럼 기온차가 큰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추운곳에 있다가 갑자기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거나, 운동이나 목욕 등을 하며 체온이 급상승하게 되면서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오곤 합니다.

한랭성 두드러기와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랭성 두드러기는 찬 온도에 노출되면서 두드러기 반응이 올라오는 것이고,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나 심신의 변화로 인해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사람의 몸은 땀을 통해서 체온을 조절하는데요. 

땀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체온조절이 안되고 몸 속에 열이 갇혀서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이때 체온이 올라가면 체내에 아세틸콜린 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아세틸콜린은 땀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아세틸콜린이 몸 속의 특정세포와 만나면서 콜린성 두드러기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부의 붉은 반점이나 발진이 올라옴

* 모기에 물린 것 처럼 부풀어 오름

* 두드러기 부위가 간지럽고 홧홧한 느낌.

* 증상이 심한 경우 홍반처럼 범위가 넓어짐

* 주로 몸쪽에 많이 생기며 사방으로 확대됨.

* 호흡곤란이나 현기증 증상도 있을 수 있음.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없는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꾸준한 관리로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할 수는 있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땀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흘리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등의 방법으로 콜린성 두드러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알콜, 카페인, 탄산 등의 섭취를 자제하여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른 질병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피부질환은 사람을 스트레스 받게 하고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 때문에 마음의 상처도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고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꾸준히 관리하셔서 꼭 완치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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