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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현수가 새롭게 정착하게 된 아파트에서 겪게 되는 일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오늘은 하루동안 정주행 마친 넷플릿스 스위트홈 줄거리 및 결말에 대해 살짝 스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위트홈 줄거리

 

1화~2화 줄거리

넷플릭스_스위트홈

 

 

그린홈으로 이사온 현수는 가족을 모두 잃고 살아갈 의지마저 없다.

 

집에서 히키코모리처럼 지내던 어느날, 주문한 택배가 문앞에서 엉망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흔적을 따라가던 중 무서운 것을 목격하고 미친듯이 집으로 들어온다.

 

그 순간, 들려오는 한 여자의 목소리.

 

흐느끼며 도와달라던 여자는 일순 돌변하며 코피를 미친듯이 쏟기 시작한다. 

 

 

 

또 다른 소음에 이끌려 여자가 사라지고 아파트 곳곳에서 무섭게 돌변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외부로 나가려는 주민들이 발이 묶여 문을 열려고 한 순간, 몇몇이 정체 모를 괴물에게 죽음을 당하고..

 

주민들은 죽음의 공포에 동요하기 시작한다.

 

 

넷플릭스_스위트홈

 

온통 아수라장이 된 바깥세상.

 

국가재난경보가 발령되고, 누가 언제 괴물이 될지 알 수 없는 긴장감 속에서 각자의 사정속에 시간은 흐른다.

 

 

3~4화 줄거리

 

죽으려 했지만 아빠를 잃은 아이들을 그냥 두고볼 수 없었던 현수는 두식을 만나 아이들을 구출할 준비를 한다.

 

위기의 상황에 지수와 재헌을 만나게 된 현수는 덤벼드는 괴물들에 대처하며 1408호까지 가게 된다.

 

 

넷플릭스_스위트홈

 

 

아침이 오고 생존자들이 함께 모여있어야 한다는 방송을 듣고 1층으로 향하기로 결정한 현수 일행.

 

1층으로 내려오는 도중 갑작스런 괴물의 공격에 9층에서 추락한 현수.

 

눈을 떠보니 온 몸이 멀쩡하다.

 

 

넷플릭스_스위트홈

 

5~6화 줄거리

 

현수는 감염자라는 이유로 격리되어 1층 주민들에 의해 생사여부가 투표에 부쳐진다.

 

살아남는 대신 온갖 궂은 일을 맡게된 현수.

 

생필품을 찾으러 아파트 상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괴물과 맞닥드리게 되고..

 

 

 

위기의 순간, 길섭과 유리를 만나게 된다.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위해 살인마를 쫒던 상욱.

 

살인마를 처치하고 아파트 밖으로 향하려던 순간 재헌에 의해 저지당한다.

 

 

넷플릭스_스위트홈

 

7~8화 줄거리

 

상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

 

은혁에게 "이것은 병이 아니라 저주다" 라는 말을 듣고 상원을 떠올린 이경은 상원의 사무실로 향하는데..

 

군인들을 만나게 된 이경은 상원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특수감염인의 위치 정보를 넘기는 조건으로 풀려난다.

 

수시로 공격해오는 괴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 그런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들을 도와주는 현수에게 죄책감을 가지는데..

 

 

넷플릭스_스위트홈

 

 

극적으로 돌아온 이경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 생존자들은 안도감 보단 걱정이 앞선다.

 

감염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생존자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갑작스런 괴물의 습격한다.

 

괴물로 변한 경비아저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재헌이 희생되고 생존자들은 또 한번 위기를 겪게된다.

 

 

넷플릭스_스위트홈

 

9~10화 줄거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야 하는 것인지..

 

슬픔을 애도할 새도 없이 나타난 불청객들로 인해 그린홈 아파트는 혼돈에 빠진다.

 

위기의 순간에 가장 무서운 건 사람이라고 했던가.

 

잔혹하기 그지없는 이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방위로 뛰어다니는 이경과 상욱.

 

 

넷플릭스_스위트홈

 

현수가 감염자인 것을 알게 된 불청객들은 현수를 죽이기 위해 옥상으로 끌고가고..

 

죽으리라 예상했던 현수 대신에 불청객들 중 리더였던 중섭이과 일행들이 죽고 온 세상에 전단지가 뿌려진다.

 

특수감염자를 신고하면 안전지대로 데리고 가 주겠다는 전단에 동요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전단지를 보고 떠나야 하는 것인지 현수의 마음도 흔들린다.

 

 

스위트홈 결말

 

전단지를 믿고 동요한 주민 중 하나가 군인들을 부르고, 현수와 동일하게 감염자인 이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쏴 죽이면서 혼란이 가중되는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폭주한 현수, 때맞춰 공격해 오는 군대.

 

폭주한 현수를 구하기 위해 몸을 내던진 두식과 기억을 잃은 현수.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홀로 군인들 앞에 서 있는 현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데..

 

 

 

 

보다보니 너무 빠져들어서 정주행 할 수 밖에 없었던 "스위트홈"

전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보고 원작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시시각각 변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를 잘 묘사해서 지루할 틈이 없는 스위트홈.

 

시즌2가 이렇게 기다려지는 작품은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주말에 시작하세요.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추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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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 어떤 드라마?

 

넷플릭스에서 새롭게 방영중인 드라마 "브리저튼"

 

지난 12.25일에 방영되기 시작한 브리저튼은 한국랭킹 4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청불 시대극이라는 점이 청자의 호기심을 더더욱 불러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

 

평소에 장르를 별로 가리지 않는 편이지만 로맨스나 시대극을 막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요.

 

이번에 하도 이슈가 되어서 브리저튼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포스터부터 큰 흥미를 끄는데요.

 

흑인배우가 남주연 이라니.. 시대극에 이게 가능한 발상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신선하더라구요.

 

 

 

브리저튼은 18세기 시대를 배경으로 브리저튼 가문의 넷째인 다프네가 결혼시장에 뛰어들면서 당대 최고의 바람둥이로 일컬어지는 헤이스팅스 공작과의 계약연애를 통해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을 풀어가는 드라마 입니다.

 

넷플릭스가 여러 드라마를 많이 방영하고 있는데, 시대극이 방영될 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특히나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웹소설 느낌이 물씬나는 내용의 드라마라니...

 

호기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지 않나요?

 

 

브리저튼 줄거리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브리저튼'은 영국 여성들의 결혼과 시대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편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명문가의 넷째딸인 "다프네" 가 사교계에 데뷔 후 영국 왕비에게 극찬을 받으며 결혼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예상했으나, 그의 오빠인 "앤소니"로 인해 혼삿길이 줄줄이 막혀가는 모습은 정말이지 욕 밖에 안나오더군요.

 

아무리 시대극이라지만 저건 무슨 멍멍이 같은 놈인가 싶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헤이스팅스 공작과 마주치게 되면서 약간의 환기가 되었다는 건데요.

 

오빠인 앤소니가 얼토당토 않은 인물들을 신랑감으로 추천해 주는 것에 질린 다프네가, 헤이스팅스 공작의 계약연애 제안을 받는 순간은 약간 희열까지 느껴졌습니다.

 

사랑에 빠진 척 하자는 제안은 굉장히 뻔하지만, 흥미로운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뻔한 드라마의 결말을 우리는 모두 예상할 수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보고 싶은 이유는 뻔한 결말일 수록 뒤가 더 궁금하거든요.

 

출처_구글이미지검색

 

 

브리저튼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다프네와 헤이스팅스 공작 말고도 많습니다.

 

패더링턴 자매들의 에피소드나, 다프네와 시시건건 엮이는 앤소니를 포함한 여러 남자배역들의 이야기들도 놓칠 수 없는 재미인데요.

 

약간의 스포로 5,6화는 왜 청불인지 명확히 알려주는 회차라 할 수 있습니다.

 

넋놓고 보다가 움찔했네요.

 

살짝 지겨워 질 때쯤 이렇게 또 몰입도를 높여주니 연출자도 보통이 아닌듯 합니다 ㅎㅎ

 

출처_구글이미지검색

 

 

줄리아퀸의 베스트셀러 작을 원작으로 한 브리저튼.

 

원작들 제목만 봐도 뭔가 판타지 스러운 요소가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요.

 

그동안 출시된 시대극은 정통파가 주를 이뤘었는데, 이번 넷플릭스에서 방영중인 브리저튼은 정통 시대극이기 보단 판타지 로맨스 시대물로 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가 주는 편견과 답답함이 공존하지만, 그 안에서 사랑을 찾고 여러가지 사건사고를 해쳐 나가는 두 주인공들의 모습은 제가 즐겨보던 인터넷 웹소설의 그것과 별반 다르진 않아 보입니다.

 

 

넷플릭스 브리저튼, 총평

 

정통 시대극을 생각하시는 분들껜 솔직히 비추입니다.

 

하나하나 따지고 보기엔 너무 가벼운 주제라서요.

 

가볍게 웹소설 보는 느낌으로 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통해 계약 연애가 아닌 진짜 연애로 넘어가는 과정들과 그 안에서 다른 조연들의 열연 역시 신선한 재미로 다가온답니다.

 

아, 조연들이지만 나름 임팩트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출처_구글이미지검색

 

 

바로 이 세 부인들 입니다.

 

왼쪽부터 패더링턴 부인, 레이디 댄버리, 레이디브리저튼 인데요.

 

그녀들의 역할 역시 하나의 재미 요소로 볼 수 있답니다.

 

원작의 팬분들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이 많은데요. 전 원작을 안봐서..

 

8화로 이루어진 짧은 드라마이지만 로맨스물에 8화면 굉장히 긴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시즌2도 기다려 지네요~

 

 

브리저튼 총평

"약간의 뻔함과 루즈함. 하지만 그럼에도 보게 되는."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 뤼팽", 평가하기엔 아직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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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뤼팽"

 

넷플릭스는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이용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1/8 새롭게 넷플릭스에서 시작한 프랑스 드라마 뤼팽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 신작이 나오면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 편인데요.

 

이제는 드라마까지 섭렵하게 되네요~

 

뤼팽은 '아르센뤼팽' 책을 보고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프랑스를 배경 삼아 진행이 됩니다.

 

일단 범죄물은 정말 엉성하지 않고선 중간은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다 나우 유 씨 미의 감독을 맡았던 루이 르테리에가 1화 연출을 맡아 더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출처_넷플릭스

주연 배우는 오마르시와 뤼디빈 사니에, 클로틸드 엠 등이 출연하는데, 평소에 프랑스 영화나 드라마랑 막 친하진 않아서 그런지 좀 낯선 느낌도 많았는데요.

 

괴도 아르센 뤼팽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결국 보기 시작했답니다.

 

 

 

뤼팽 줄거리

 

간략하게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드라마의 배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됩니다.

 

뤼팽의 주인공인 아산 디옵(오마르 시)은 사채업자에게 빚 독촉을 받으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요.

 

빚 독촉이 심해지자 본인이 일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곧 경매가 열리며, 거기서 나올 경매품 중 엄청난 금액대의 마리 앙트와네트의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짜 사채업자와 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실행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이 풀리기 시작하는데요.

 

 

초 중반까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복수극 임에도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아 굉장히 흥미로웠는데요.

 

중반부 부터는 좀 루즈해 지더라구요..

 

범죄와 드라마는 뭔가 좀 상극인 것 같단 생각이 여기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드라마적인 부분을 초 중반 사이사이에 풀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차라리 액션이나 코미디 적인 요소를 좀 더 가미했다면 흥미로운 구성이 됐을 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출처_넷플릭스

 

그래도 괴도 시리즈의 고전 답게, 루팽 전집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2부에서 범죄와 복수극을 어떤 식으로 이어서 풀어갈 지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1부를 본 소감을 간략히 이야기 해 보자면, 범죄물을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그래도 한번은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1이 뭔가 애매한 마무리로 끝나서 시즌2가 어서 나왔으면 하네요.

 

안보면 몰라도 일단 봤으면 끝을 내야 속이 시원하잖아요?

 

 

 

[ 뤼팽정보 ]

 

시즌 1 : 1~5화 ( 총 10화 구성 )

방송사 : 넷플릭스

장르 :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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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요즘 넷플릭스가 드라마며, 영화며 아주 인기죠~

 

그중 특히, 공포영화들 위주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아주 오싹오싹한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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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바로 " 직쏘 " 입니다.

 

직쏘는 잔혹한 토막살인 시체에서 10년전 세상을 흔들었던 직쏘 킬러의 모방범죄 사건이라는 의심에서 시작되는데요.

 

시체의 부검 결과에서 직쏘의 혈흔이 발견되면서 새로운 게임이 시작됨을 암시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처음 쏘우가 나왔을때 '진짜 충격적이었다' 라는 말로 밖에 표현이 안되었었는데..

 

쏘우 시리즈는 어쩜 이리 하나같이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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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그루지2020" 입니다.

 

영화는 역시 시리즈지만, 공포영화 시리즈는 식상한 경우도 많잖아요.

 

그루지 역시 많은 시리즈가 있는 영화 중 하나인데요.

 

이번 그루지2020 역시 일가족 살인사건이 배경이 되며 원혼과 저주가 난무하는 호러입니다.

 

전 귀신보단 사람이 더 무섭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그루지 시리즈는 무서웠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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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인비저블맨" 입니다.

 

이 영화는 소재 자체가 SF 공상영화 같은 느낌의 호러 영화인데요.

 

여 주인공이 자신의 곁에 누군가 투명인간으로 존재함을 느끼며 겪는 여러 일들이 영화로 보여집니다.

 

가끔 집에 혼자 있을 때 누군가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없으신가요?

 

일상이 그런 느낌이 들면 진짜 호러네요..

 

 

 

네번째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목소리들" 입니다.

 

새롭게 이사온 집에서 아들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바뀐 환경탓이라 생각하며 대수롭게 넘겼지만, 일이 터진 이후 아빠에게도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래서 집 터가 중요한 겁니다 여러분..

 

이런 류의 영화는 소리가 정말 잘 구현되 있어서 더 무서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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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넷플릭스 공포영화는 " 그 숲에선 누구도 잠들 수 없다" 입니다.

 

이 영화는 10대들이 주인공인데요.

 

인터넷 중독에 빠진 아이들이 오프라인 캠프에 참여하면서 무서운 일을 겪게 됩니다.

 

안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는 공포영화 속 플래그가 딱 맞지 않나요~

 

지금까지 제가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을 해 봤는데요.

 

한때 공포영화 매니아였던 저였지만, 이제 나이가 든 건지 잘 보진 못하겠더라구요~

 

영화는 영화일 뿐, 너무 빠지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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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스릴러 영화 추천, 행복하고 싶었던 한 여자이야기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주구장창 그동안 못본 영화나 몰아보는 1인.

 

평소 스릴러 종류는 일부러라도 찾아보는 종자다 보니 이런저런 영화 닥치는 대로 본다.

 

그 중 오늘 추천할 반전스릴러 영화는 스릴러답게 쪼는맛이 있는 그런 영화다.

 

행복하고 싶었던 한 여자이야기, 영화 " 화차 ".

 

 

 

 

 

 

 

 

 

 

영화 " 화차 " 는 2012년작 변영주 감독의 작품이다.

 

그동안 독립영화 위주의 작품활동을 하셨던 분이시라 화차 같은 스릴러 영화가 그분 작품인게 놀랍다.

 

또 출연하는 배우 역시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는데 요즘 한창 이슈인 배우 김민희와 이선균이 주연이다.

 

개인적으로 이선균씨를 좋아하다 보니 보게된 영화이기도 하다.

 

그 외에 중견배우 조성하님도 출연하시는데 역시 내공이 돋보이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 시놉시스 ]

 

결혼 한달 전, 부모님 댁에 인사드리러 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선영과 문호.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는 것은 문이 열린 차 뿐.

 

선영이 사라졌다.

 

꺼져있는 휴대폰과 비어있는 집.

 

그런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형사였던 사촌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하는 문호.

 

선영에 대해 알아가면 갈수록 의혹만 커지는 가운데, 단순 실종이 아니라는걸 직감한 종근.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

 

 

 

 

 

 

대략적인 시놉시스만 봐도 굉장히 스릴러다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상황. 이 얼마나 당황스러운 상황인가.

 

심지어 휴게소에서 차문이 열린채로 사라진 선영. 누가봐도 납치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상황은 약간 무리수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영과 문호는 여느 예비부부와 다르지 않게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문호는 모든 일상생활을 중단하고 선영을 찾아나서는데.

 

그 모습은 정말 간절함과 절박함까지 느껴질 정도다.

 

오죽하면 그동안 연락한번 안하고 지낸 사촌형까지 찾아갔을까 싶을 정도로.

 

 

 

 

 

 

이 영화를 본 내 평은 개인적으로 " 문호에게 너무 가혹하다 " 는 것이다.

 

사랑하는 여자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믿지못할 상황만 이어진다.

 

이름도, 나이도, 가족도.. 그녀의 모든것이 거짓인 이 상황을 문호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리고 한편으론 스릴러 영화치고 스토리가 허술한 부분도 있다.

 

만약 선영이 문호에게 헤어지자고 하고 사라진 것이라면? 과연 문호가 저렇게 까지 찾았을까?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기 때문에 미친사람처럼 찾아다닌 것일지도..

 

이게 감독의 의도라면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실상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 영화가 마음에 드는 것은 결말이 확실하다는 거다.

 

일련의 스릴러들은 넓은 결말을 위해 여지를 남겨두는 그런 형식의 엔딩을 많이 취하는데..

 

개인적으로 애매한 걸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화차는 명확한 결말을 알려준다.

 

그 결말 역시 문호에겐 가혹하다는 생각만 든다.

 

자신을 속이고, 심지어 살인까지 저지른 그녀지만 사랑했던 여자이기에 놓아줄 수 밖에 없었던 문호..

 

 

 

 

 

 

 

 

 

 

 

과연 문호는 선영을 만날 수 있을까? 에 대한 생각을 하며 이 영화를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영화를 보는 당신이라면 어떻겠는가?

 

한때 사랑했던 여자, 혹은 남자가 갑자기 사라진 상황이라면?

 

의외의 반전을 보여주는 반전스릴러 영화 " 화차 ".

 

'화차' 는 행복하고 싶었던 한 여자의 처절한 몸부림이라 칭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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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DVD 순위! (상반기 New on dvd)

 

 

매달 새로운 영화들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주고 있는데요.

 

영화 개봉일 기준, New on DVD가 언제 나오는지에 따라 영화를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은 2017년 3월 DVD 순위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

 

워낙 영화가 많이 개봉하는 터라 New on dvd 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포스팅할 예정이랍니다.

 

 

 

 

 

 

 

 

 

2017년 3월에는 어떤 영화들이 DVD로 출시되어 순위에 올라와 있을까요?

 

1위는 역시 가장 마지막이 어울리겠죠?

 

오늘은 5위부터 포스팅을 할 거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NEW ON DVD, START!!

 

 

 

 

 

 

 

 

 

 

 

2017년 3월 DVD 순위 5위, " 라이언 "

 

'구글어스' 홍보영화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시지만, 그래도 5위네요.

 

라이언은 형을 기다리다 기차에서 잠이 든 후 가족을 잃어버린 '사루' 에 대한 영화입니다.

 

 

 

 

 

 

 

< 시놉시스 >

 

알고 있는 것은 형 '구뚜'의 이름과 정확하지 않은 동네이름뿐.

 

호주에 입양 된 후 대학원에서 인도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되고..

 

어린시절 잃어버린 엄마와 형에 대한 그리움에 괴로워하는 '사루'.

 

'구글어스'로 세계 어디든 찾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25년만에 집으로 가는길을 찾아 떠나는데..

 

 

감동적인 휴먼 스토리라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랍니다!

 

물론 구글의 의도도 약간은 담겨 있지만 말이죠.

 

 

 

 

New on dvd 4위, " 모아나 "

 

모아나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그 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2월에는 1위였는데 순위가 조금 밀리긴 했네요~

 

그래도 역시 아이들의 힘을 무시할 순 없나봅니다.

 

2017년 2월 dvd 순위! 보러가기

 

 

 

 

2017년 3월 DVD 순위 3위, " 어쌔신 크리드 "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으로도 있는데요.

 

게임과 영화를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별로 매칭이 안되거든요.

 

액션영화 즐기시는 분이라면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인데요.

 

 

 

 

 

 

< 시놉시스 >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암흑의 길로 빠져 살던 사형수 '칼럼린치'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유전자에 대한 비밀을 알게된다.

 

유전자 속에 깃든 기억을 체험하면서 15세기 아귈라의 비밀모임 ' 암살단 ' 에 속했던 사실을 알게되고..

 

이후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기사단에 맞서게 된다.

 

 

평을 보니 리뷰나 평은 안보고 이 영화를 보는것을 많이들 추천하더라고요.

 

킬링타임용 영화로 적합하지 않나 싶어요.

 

 

 

 

New on dvd 2위, "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 "

 

2위는 매니아 층이 확고한 명탐정 코난이 차지했네요~!

 

코난을 파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한다는 극장판 중에서도 대작이라는 명탐정코난 에피소드원.

 

 

 

 

 

 

< 시놉시스 >

 

코난이 된 고교생 명탐정 신이치.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최초의 이야기를 극장판으로 다루다.

 

검은조직의 핵심 멤버들이 트로피컬 랜드에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사건 발생 후 APTX-4869의 개발자 쉐리가 신이치의 집에서 마주한 진실은?

 

그동안 찾아헤메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데..

 

 

명탐정 코난은 시리즈 물이라 길기도 하고 그래서 저는 주로 극장판을 보는데요.

 

이번 에피소드 원은 저도 아직 못봐서 완전 기대되네요!

 

 

 

 

 

 

 

 

 

 

2017년 3월 DVD 순위 1위, " 더 킹 "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개봉전부터 주목받았던 영화 '더 킹'

 

저는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봤는데요.

 

개인적으론 참, 아쉬운 영화라 할 수 있겠네요.

 

 

 

 

 

 

' 더 킹 ' 에 대한 제 평은 범죄 느와르 라고 칭하고 싶네요.

 

검사들이 깡패조직과 합세하여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줄타기를 해가는 모습을 보니..

 

또 그 줄을 타기 위해 더러운 일도 마다하지 않는 더러운 검사들의 뒷 이야기 랄까요..

 

정말 우리나라 검찰이 저렇다면 굉장히 실망스러울 것 같더라구요.

 

약간의 반전을 꾀했으나.. 부족한 감이 많아서 한번 더 아쉬웠던..

 

 

따로 포스팅을 할 테지만, 영화관 가서 보는 것 보단 집에서 조용히 보는게 더 몰입이 잘 되더라구요.

 

( 집에서 또 DVD로 봤다는...)

 

3월 대망의 1위는 ' 더 킹 ' 이 거머쥐었네요~

 

 

지금까지 2017년 3월 DVD 순위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조만간 하반기 순위를 갖고 다시 찾아올게요~

 

NEW ON DVD,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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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영화 추천, " 그날의 분위기 " 줄거리와 결말.

 

발렌타인 데이가 지나고 화이트 데이 역시 다가오네요.

 

이런날엔 밖에서 보내는 것도 좋지만 달달한 영화 한편 보면서 분위기 잡는 거 어떠세요?

 

여자들이 화이트 데이 라고 무조건 화려한 이벤트 이런 거만 좋아하는건 아니랍니다.

 

둘이서 조용히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원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오늘 추천할 달달한 영화, " 그날의 분위기 " 입니다.

 

이 영화는 배우 문채원과 유연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인데요.

 

줄거리는 부산행 KTX 열차를 같이 타고 가게된 두 남녀가 하루를 같이 보내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제가 ' 원나잇 ' 이라 영화가 처음 나왔을 때 의견이 분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시면 그렇게 옳고 그름을 따질만한 내용인가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 그날의 분위기 " 라는 영화를 달달한 영화 라고 추천한 이유는 이 영화가 주는 전체적인 분위기 때문인데요.

 

영화 시작은 수정(문채원)이 출근길에 농구공을 맞으면서 시작합니다.

 

달달한 영화 치곤 불편한 시작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뭐 나쁘진 않았어요. 복선이 있거든요 ㅎㅎ

 

 

 

 

 

 

 

[ 그날의 분위기 줄거리 ]

 

화장품 회사에 다니는 수정이 백화점 입점 PT 때문에 부산으로 출장을 가게 됩니다.

 

부산행 KTX 열차에 오른 그녀 옆자리엔 농구선수 에이젼시에 근무하는 재현이 앉는데요.

 

이때부터 둘의 묘한 관계가 시작됩니다.

 

처음 본 수정에게 재현이 던진 한마디.

 

 

재현 : "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

 

수정 : " 저 그런여자 아니거든요?! "

 

 

현실이라면 귓방망이를 맞아도 싼 성희롱성 대사를 재현은 아무렇지 않게 수정에게 던지는데요.

 

아무리 잘생긴 유연석이라지만 현실에서 저런말 들었다면 당장 신고감이라는;;;

 

 

 

 

 

 

10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웬지 모르게 끌리는 재현때문에 신경쓰이는 철벽녀 수정.

 

그런 수정을 끊임없이 맹공하여 말려들게 하는 작업 100% 성공률의 재현.

 

이 둘은 유명한 농구선수 한명 때문에 하루종일 엮이게 됩니다.

 

수정은 이날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입지 않던 옷과 구두를 신게 되고, 재현을 따라 부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하루종일 이상한 일 투성이인데요.

 

 

 

 

 

 

한없이 가벼워 보였던 재현이었지만, 하루종일 같이 다니면서 그의 진지한 면을 보고 서서히 끌리는 수정.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인지..

 

특히 높은 힐을 신고 하루종일 걸어다닌 수정의 발을 마사지해주는 재현의 모습은 완전 심쿵!!

 

영상도 달달한 영화 들의 특징이라는 뽀샤시와 샤방샤방한 기운이 물씬.

 

첨엔 좀 시큰둥했는데 보면볼수록 빠져드는 영화더라구요.

 

 

 

둘은 결국 잤을까요? 안잤을까요?

 

이 부분은 영화를 직접 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둘이 자고 안자고의 여부가 영화의 결말은 아니에요.

 

전 둘이 KTX역에서 헤어지는 장면 부터가 진정한 이 영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씁쓸한 헤어짐.

 

다시는 안볼 사람처럼 이렇게 헤어지는가 싶지만 이내 다시 만나게 된답니다.

 

안그럼 이 영화가 왜 달달한 영화 겠어요~

 

끊임없이 확인하고 확인받고 싶어하는 연인들의 묘한 심리를 잘 나타낸 영화 " 그날의 분위기 ".

 

그날의 분위기 결말을 살짝 스포하자면.. 수정은 10년간 만난 남친과 헤어집니다.

 

이 부분이 영화에서 가장 공감가고 임팩트 있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아마 비슷한 상황에 있는 커플이라면 충분히 공감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는 대목인데요.

 

헤어짐의 이유는 항상 단순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수정이 남친과 헤어지면서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 서로 상처주기 싫어서 힘들어 하는거 더는 하지말자. 사랑이 끝났다고 해서 사랑했던 순간들이 사라지는 건 아닐테니까. "

 

이 대사를 듣고 괜시리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물론 한편으론 완전 사이다이기도 했어요.

 

오랜시간 만나서 먼저 헤어지자 말하기 미안하니 질질끄는 그런 상황들. 솔직히 좀 그렇잖아요?

 

이 영화를 남편과 함께 보면서 그런얘길 했어요.

 

혹시라도 우리가 나중에 이런 상황이 되면 우린 질질 끌지말고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헤어지자구요.

 

물론 그전에 항상 서로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자고도 했지만요!

 

 

 

 

 

 

 

 

 

 

 

" 그날의 분위기 " 라는 영화는 뒤로 갈수록 더 몰입하게 되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또 로코지만 커플들의 관계나 심리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여지를 주는 영화이기도 하구요.

 

달달한 영화 추천, " 그날의 분위기 "

 

"그날의 분위기" 보고 "달달한 분위기"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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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릴러 영화추천,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영화 "원티드"

 

요즘 나오는 액션영화들은 그저그런 영화들이 많은 것 같다.

 

예전엔 뚜렷한 주제가 있었는데, 요샌 잘 모르겠달까.

 

그래서 액션 영화 순위 검색을 해보니 몇몇 괜찮은 영화들이 있어 추천해본다.

 

오늘의 액션스릴러 영화추천은 " 23아이덴티티 " 로 돌아온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 "원티드"

 

 

 

 

 

 

영화 "원티드" 는 2008년에 처음 소개된 영화로 안젤리나 졸리와 제임스 맥어보이가 주연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수많은 액션영화를 찍어왔던 배우였기에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었다.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제임스 맥어보이라는 배우 자체를 잘 몰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안젤리나 졸리에게만 너무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영화줄거리 ]

 

영화 원티드는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웨슬리의 일상에 폭스가 나타나면서 시작된다.

 

자신의 아버지가 암살조직인 결사단에서 킬러로 일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폭스와 슬롯(모건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를 이어 킬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는다.

 

 

 

 

 

 

평범한 일상속 갑자기 찾아온 폭스(안젤리나 졸리)로 인해 엄청난 훈련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버텨내는 웨슬리.

 

마지막 훈련을 남겨두고 생면부지의 사람을 왜 죽여야 하는지에 대해 고뇌하게 된다.

 

폭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바꾼 웨슬리.

 

또 매번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킬러 "코스너"를 죽이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다.

 

 

 

 

 

 

 

 

 

어느정도 인정받는 킬러가 된 웨슬리 앞에 또다시 코스너가 나타나 자신을 죽이려 한다.

 

웨슬리는 폭스와 슬롯에게 코스너를 죽이겠다 이야기하고 슬롯은 코스너의 명부를 쥐어준다.

 

코스너가 사용하는 특이하게 생긴 총알을 만든 사람을 찾아 코스너와의 만남을 주선받게 되고..

 

폭스의 눈을 따돌려 기차에서 코스너와 단 둘이 마주하게 된 웨슬리.

 

 

 

 

 

 

웨슬리가 쏜 총에 맞은 코스너.

 

죽어가는 코스너는 웨슬리에게 자신이 그의 아버지임을 밝힌다.

 

또 폭스와 슬롯이 있는 결사단에서 들은 이야기는 거짓이라며 믿지말라는 말을 끝으로 결국 죽고만다.

 

이후 웨슬리를 뒤따라온 폭스는 슬롯에게 웨슬리의 명부를 받아 그를 죽이려고 하고..

 

가까스로 도망치게 된 웨슬리는 복수를 결심하는데..

 

[ 줄거리 끝 ]

 

 

이때까진 제임스 맥어보이가 그저 서브 캐릭터인줄 알고 생각보다 연기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다.

 

 

23 아이덴티티 (스포약간) 보러가기

 

 

그러고 한동안 잊고있다가 이번에 23아이덴티티가 개봉하면서 문득 그의 얼굴을 보고 원티드가 떠올랐다.

 

주위에서 액션스릴러 영화추천을 요청하면 항상 원티드가 추천 영화 순위 내에 있었는데 이번 영화도 역시!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출연진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 원티드 "

 

액션 자체가 2008년에 개봉한 영화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법한 액션들이 많은 영화다.

 

포스팅을 염두하고 다시 봤는데,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화려한 영상미와 속 시원한 액션, 거기에 탄탄한 줄거리까지.

 

허무맹랑하다 할 수 있겠지만, 그렇기에 영화 아닌가?

 

액션스릴러 영화추천, 원티드.

 

시간 날 때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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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신작, 23 아이덴티티 (스포약간)

 

 

이번에 개봉한 영화 "23 아이덴티티 (스플릿, split)"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남자 캐빈을 다룬 영화인데요.

 

캐빈이 여자아이들을 납치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영화가 워낙 많았던 터라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중인격을 가진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라는 점에서 약간 독특하긴 합니다.

 

 

 

 

 

 

 

 

 

 

 

특히 캐빈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는 예전에 나니아 연대기에서 출연했을때 처음 알았던 배우인데요.

 

나름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 연기 자체에 대한 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ㅎㅎ

 

한명의 사람을 연기하는 것도 힘든데 무려 23명의 인격을 연기한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내내 정말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미친연기 그자체.

 

 

 

 

 

 

 

 

 

 

 

영화를 보면 인격마다 취향이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옷 또한 바뀌는데요.

 

굳이 바뀌지 않더라도 다른 인격이라는 게 충분히 인지가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공포스릴러 치고 등장인물이 많지 않지만, 그 때문에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바로 티가 나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엔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워낙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이 반전의 대가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예측가능한 상황을 이끌어 낼것이란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마 이런 스릴러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도 쉽사리 엔딩을 예상하긴 어려우실 겁니다.

 

 

 

 

 

 

영화의 흐름은 엄청 무섭거나 심하게 긴장된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포스터에서도 말했듯 24번째 인격이 나오면서 아이들을 납치한 것인데요.

 

그 인격의 이름이 캐빈입니다.

 

캐빈이 아닌 다른 인격이 나올때마다 도망치려고 하는 여자아이들과, 거기에 폭주하는 다른 인격들까지.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니 만큼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더라구요.

 

 

 

 

 

 

 

 

 

영화 "식스센스" 를 능가하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있는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의 23 아이덴티티(스플릿).

 

가히 명작이라 불릴 만큼 이번 영화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요.

 

엔딩은 약간 식스센스를 연상케 해서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봐서 후회하더라도 스릴러 매니아라면 그냥은 못 지나칠 영화란 건 확실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평은  ★☆ 

 

 

*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을 적은 글이므로 비난과 비판은 사양합니다. 서로의 취향 존중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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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연과 함께할 달달한 영화추천!

 

봄이 다가오면 새로운 인연과 함께할 많은 분들을 위한 연애세포 자극영화, 여기있어요~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연애하고 싶은 맘이 들게하는 그런 영화 찾으시는거죠?

 

하나하나 찬찬히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소개해드릴 달달한 영화는 바로 " 김종욱찾기 " 입니다.

 

 

 

 

 

 

 

 

 

 

영화 " 김종욱찾기 " 는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만들만큼 달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인데요.

 

연극으로 가장 먼저 인기를 얻고 영화화 된 작품이랍니다.

 

특히 주연배우가 공유와 임수정이라는 점에서 더없이 달달함이 느껴지는데요.

 

이쁘고 사랑스러운 두 배우가 얼마나 열연을 했는지 호평일색이에요.

 

간략하게 내용 소개 해드릴게요~

 

 

 

 

 

 

 

 

 

[ 시놉시스 ]

 

 

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다.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내는데 바로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의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

 

 

 

 

 

 

만나던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

 

딸이 시집가기만을 학수고대하는 군인출신 홀아버지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결국 프러포즈를 거절하고..

 

뮤지컬 무대 감독으로 일에만 매달려온 그녀 맘 속에는 ‘김종욱’이라는 잊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아버지에게 등 떠밀려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찾은 서지우.

 

우여곡절 끝에 이제는 기억 조차 희미한 첫사랑의 상대를 찾아보기로 결심한다.

 

 

 

 

 

 

요즘 도깨비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의 예전 작품인데요.

 

이때부터 로코에 강했네요 ㅎㅎ

 

융통성없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사업아이템을 첫사랑 찾기로 정했다는 설정이 좀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요.

 

어쨋건, 영화니까요~ 오히려 더 체계적으로 찾아줄 거라 생각하고 설정한 것이겠죠?

 

또 영화의 주제가 첫사랑과 관련된 것인 만큼 많은 분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첫사랑을 꼭 남자만 못 잊으라는 법이 있나요?

 

김종욱 찾기의 서지우처럼 여자도 첫사랑을 못잊어 찾아 나설수 있는거죠!

 

암튼 이 주인공 둘은 전혀 다른 목적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죠.

 

이 부분이 첫 관전포인트인데요.

 

현실에서도 그렇듯, 사람과 사람의 인연은 꼭 연관성이 있는 것에서만 생기진 않다라는 것에 초점이 있어요.

 

 

 

 

 

 

그리고 한기준역의 공유 역시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게 흠이죠.

 

캐릭터의 꼼꼼함과 치밀함을 앞세워 어떻게든 김종욱을 찾기위해 고군분투 하는데요.

 

너무 의욕이 앞서서 전국에 흩어져있는 김종욱을 찾아나서는 여행에 지우의 동행을 요청합니다.

 

어쩌면 이 동행이 이들의 수많은 인연의 첫 시초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새로운 인연과 함께 보시기 바래요.

 

사랑을 시작할 때 생각외로 이전 사람을 못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영화는 이전 사랑을 잊지 못해 현재의 연인을 떠나보내고 다른사랑을 찾게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잘 풀어낸 영화라고 생각해요.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에게 나아갈 방향과 생각해 볼 것들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낸 영화.

 

" 김종욱 찾기 "

 

달달함을 찾는 당신에게 최고의 영화 아닐까요?

 

영화의 끝이 어디로 향해 갈지는 영화를 봐야 알 수 있는거랍니다.

 

결말은 아껴두도록 할게요!!

 

달달한 영화 한편 보시고 지금의 사랑도 달달함을 유지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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