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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은 보관만 잘 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더덕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더덕이름이 왜 더덕인지 아세요?

더덕 뿌리를 보면 혹같은 게 많이 붙어있잖아요.

두꺼비 등처럼 더덕더덕 하다 해서 이름이 더덕이래요.

이름이 참 성의없죠? 그래서 맛과 효능은 일품이죠!

더덕은 산삼과 비슷한 효능이 있다해서 사삼이라고도 불렸대요.

그만큼 더덕이 몸에 좋습니다!

그렇다면, 더덕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크게 두가지로 보관할 수 있는데요.

껍질을 벗기지 않은 더덕과 깐더덕의 보관법이 약간 달라요.

먼저 껍질을 벗기지 않은 더덕의 보관법을 알려드릴게요.

껍질을 제거 하지 않은 더덕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 하시면 되는데요.

의외로 간단하다구요?

더덕을 깨끗이 씻어서 신문지로 잘 감싸주세요.

그리고 10도씨 이하로 냉장보관 해주시면 한달은 거뜬히 드실 수 있답니다.

몸에 좋고 값도 나가는 더덕인데 오래두고 먹어야죠~

좀 더 오래 보관하시고 싶다면, 씻은 더덕의 물기를 제거 한 후에 신문지로 감싸주시면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깐더덕의 보관법은 약간 다른데요.

깐 더덕을 깨끗이 잘 씻어준 다음 밀대로 잘 밀어줍니다.

더덕구이 해먹을때 처럼요~

그다음에 양지에서 2일에서 3일정도 잘 말려주시는데요.

이게 끝이 아니라 그늘에서도 일주일 정도 더 말려주세요.

그런 다음 신문지를 잘 감싸서 비닐팩에 넣고 냉장실이나 냉동실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금방 드실거라면 냉장실에 넣어두고 드시는게 좋아요.

아무래도 얼었다가 녹으면 맛이 덜해지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더덕을 깐 후에는 물에 오래 담궈두지 않는게 좋답니다.

물에 담궈놓으면 더덕의 향과 맛이 모두 달아날 수 있어요.

더덕은 구이로 많이 해 드시지만, 무침이나 생채, 냉국으로도 해 먹을 수 있답니다.

더덕은 자체에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몸에 좋다고 이미 정평이 나 있는데요.

특히 기관지염이나 목감기에 걸렸을 때 드시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더덕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더덕은 정말 향이 좋은 것을 먹으면 그 여운이 굉장히 오래가는 것 같아요.

입맛없고 식욕없을 때 더덕요리 해드시고 활기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