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효과 특효약, 차가버섯 복용법
이번에 이모가 위암진단을 받으셨어요..
그동안 암은 남의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모가 암 진단을 받고나니..
이젠 남일이 아니라 내 일 이더라구요.
그래서 암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항암효과가 아주 뛰어난 약재더라구요.
북위 45도 이상의 나라(시베리아, 북아메리카)에서만 자라고, 보통 자작나무에 붙어 자란다고 해요.
단풍나무나 버드나무같은 다른 나무에서도 자라지만 신기하게도 자작나무에 붙은 것만 효능이 있대요.
그리고 살아있는 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라서 한 나무에 하나씩 밖에 없다고 합니다.
보통 다 자라는데 15~20년 정도 소요되는 매우 진귀한 약재죠.
러시아에서는 16세기부터 이미 불치병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라는 것이 전해져 오고 있었고,
현재 공식적인 암 치료제로서 인정받고 있다 합니다.
차가버섯에 대해 알아보다 보니 15년 이상 됐다고 해서 모두 약용으로 쓸 수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일정 기준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년수가 15년 이상이 되어야 하구요.
차가버섯의 가운데 두께가 10cm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분 함량도 14% 이하여야 하고 60도 이하에서 건조된 1등급 버섯만 약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합니다.
그 외의 버섯들은 폐기하거나 차로 끓여 마시구요.
차가버섯 구매하게 되시면 위 조건들을 잘 물어보시고 구매하셔야 할 거 같아요.
몸에 좋다고 이야기가 돌면 약용으로 쓰지 못하는 것들도 속여서 파는 몰염치한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좋은 차가버섯 고르는 팁을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크기가 적당하고 무거운 것을 고르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차가버섯은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첫째, 차가버섯은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랍니다.
베타글루칸이 여러가지 면역 세포들간의 정보전달을 돕는 사이토카인 이라는 물질을 활성화 시켜준다고 해요.
그로 인해 우리 몸을 암으로 부터 지킬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둘째, 차가버섯은 항산화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활성산소를 막하주는 것이 항산화력 인데요.
차가버섯은 이 항산화력이 아주 뛰어나 식품이랍니다.
이 항산화력으로 인해 노화를 방지해주고 각종 질병또한 예방해주는 기능을 해요.
차가버섯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요?
보통 가루로 되어 있는 것을 물에타서 차로 마시는데요.
만약에 차가버섯 덩어리를 그대로 끓여서 드실 경우에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차가버섯을 한번 끓여서 식혀둔 미지근한 물에 48시간 가량 상온에서 우려냅니다.
2. 남은 차가버섯 덩어리를 면포에 싼 뒤 꼭 짜서 그 물을 마십니다.
참고로 60도 이상의 물에서 우리면 차가버섯의 좋은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꼭 60도 이하로 유지해주세요.
지금까지 차가버섯의 장점과 복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저는 저희 이모에게 차가버섯 추천해서 꾸준히 드시게 하고 있답니다.
주변에 암이 걸리신 분이 있거나 내력이 있다면 미리 챙겨드시고 사전에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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