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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슴바귀

 

봄이되면 엄청 식용이 왕성해 질것 같은데요.

 

의외로 입맛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있으면 먹고 없음 안먹고.. 약간 이런?

 

이럴땐 입맛 확 돋궈주는 침샘자극 요리가 필요한데요.

 

바로 봄을 대표하는 슴바귀가 그 주인공 입니다.

 

 

 

 

 

 

 

 

 

 

슴바귀는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다른 것 보다도 봄철에 떨어지는 입맛을 바짝 붙잡아줄 중요한 녀석이죠!

 

씀바귀라고도 불리는 슴바귀는 특유의 씁씁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데요.

 

이른봄에 슴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 더위를 안탄다는 옛말도 있더라구요.

 

그렇다면, 슴바귀는 어떤효능이 있을까요?

 

 

 

 

 

 

 

 

 

 

슴바귀는 여러해살이 풀로 우리나라 어디에서 잘 자라는 풀이랍니다.

 

언뜻보면 민들레랑 착각할 수 있지만 슴바귀 잎이 더 뾰족하고 날카로워요~

 

슴바귀의 꽃이 피는 5~7월에는 억세지기 때문에 먹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슴바귀가 연한 이른 봄에 많이 먹는데요.

 

 

 

 

 

 

이렇게 민들레 같기도 하고 들꽃같기도 한 예쁜 꽃을 피워서 내년을 준비한답니다.

 

쓴 나물이라 고채로도 불리는 슴바귀 나물.

 

슴바귀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쓴 음식이라 잠을 물리치고 정신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씀바귀는 춘곤증 물리치는 음식으로도 유명하답니다.

 

또 슴바귀의 쌉싸름한 맛이 오히려 미각을 일깨워 식욕을 촉진시킨다고도 합니다.

 

 

 

 

 

 

 

슴바귀는 어떻게 요리해 먹을까요?

 

슴바귀 요리는 대표적으로 무침입니다.

 

슴바귀 자체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중화시켜 줄 수 있는 강한 양념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그래서 고추가루나 단맛을 더한 무침류로 많이 해먹습니다.

 

그 외에 슴바귀는 김치로도 담궈먹을 수 있는데요.

 

쌉싸름한 맛이 꼬들빼기와 비슷해서 꼬들빼기 김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지금까지 슴바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직은 추운 겨울이지만 곧 봄이 오면 겨우내 얼어있던 몸이 녹으면서 나른함을 많이 느끼실거에요.

 

이런 때일수록 몸에 좋은 슴바귀 챙겨먹고 활기찬 하루 보낼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죠?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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