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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명치가 아파요, 혹시 담적증?

사람들이 말하는 '명치가 아프다' 는 대목에서 명치는 어디를 뜻하는지 아시나요?

명치는 쇄골을 지나 가슴뼈 사이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명치라고 합니다.

명치가 아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찌르는 듯한 증상을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요

오늘은 명치가 아픈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명치가 아픈 증상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명치가 아픈 이유는 대체적으로 위장질환과 연관성이 많은데요.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해당 질병들의 어떤 증상 때문에 명치가 아픈지 설명 드릴게요.

보통 위에서 말한 위와 관련된 질환들은 증상이 비슷합니다.

배가 아프거나, 혹은 명치가 쑤시듯이 아프고, 복통을 유발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같은 경우 신물이 올라오고 구토나 목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요.

위장질환은 대부분 식습관과 많은 관련이 있기때문에 규칙적인 생활과 치료는 필수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 명치가 아픈 것은 심근 경색 증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날이 추울때 명치가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예고 증상이 별로 없는게 특징이고, 1시간 내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추운날 특히 더 많이 발생합니다

심근경색 증상과 명치가 아픈것이 무슨 연관성이 있나 싶으시죠?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올라가고 심장에 무리가 가는데요.

이때 빠른 수축이나 혈전 등으로 인해 혈관이 막혀버리면 심장근육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중단됩니다

이후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파괴되면서 괴사를 하는데 이를 심근 경색 증이라고 합니다.

심근 경색증의 주요 증상으로 가슴통증이 있는데요.

그 위치가 가슴 정중앙과 좌측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보통 본인이 심근경색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냥 명치가 아프다는 정도로만 여기게 됩니다.

가슴통증이 시작되면 호흡곤란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가슴에서 팔 쪽까지 넘어갑니다.

30분 이상 지속시 심정지나 실신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담적증으로 인한 명치 통증일 수 있는데요.

담적증은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했을 때 음식물이 위와 장에서 쌓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위와 장이 재기능을 못해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그대로 쌓여 구토나 복통을 유발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를 하고 평소 외식이 잦으신 분들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지켜지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노력에 따라 몸 상태는 많이 호전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갑자기 명치가 아픈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심근 경색 같은 질병은 순식간에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될 경우 꼭 진단을 받아보세요.

그 외에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에도 명치가 아플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심신의 안정은 필수요소입니다.

항상 몸에 관심을 갖고 작은 것 하나도 잘 챙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