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신작 "뤼팽"
넷플릭스는 미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이용하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1/8 새롭게 넷플릭스에서 시작한 프랑스 드라마 뤼팽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영화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라 신작이 나오면 웬만하면 다 챙겨보는 편인데요.
이제는 드라마까지 섭렵하게 되네요~
뤼팽은 '아르센뤼팽' 책을 보고 복수를 꿈꾸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프랑스를 배경 삼아 진행이 됩니다.
일단 범죄물은 정말 엉성하지 않고선 중간은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거기다 나우 유 씨 미의 감독을 맡았던 루이 르테리에가 1화 연출을 맡아 더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연 배우는 오마르시와 뤼디빈 사니에, 클로틸드 엠 등이 출연하는데, 평소에 프랑스 영화나 드라마랑 막 친하진 않아서 그런지 좀 낯선 느낌도 많았는데요.
괴도 아르센 뤼팽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서 결국 보기 시작했답니다.
뤼팽 줄거리
간략하게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드라마의 배경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됩니다.
뤼팽의 주인공인 아산 디옵(오마르 시)은 사채업자에게 빚 독촉을 받으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데요.
빚 독촉이 심해지자 본인이 일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곧 경매가 열리며, 거기서 나올 경매품 중 엄청난 금액대의 마리 앙트와네트의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짜 사채업자와 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훔칠 계획을 실행하면서 여러가지 사건이 풀리기 시작하는데요.
초 중반까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복수극 임에도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아 굉장히 흥미로웠는데요.
중반부 부터는 좀 루즈해 지더라구요..
범죄와 드라마는 뭔가 좀 상극인 것 같단 생각이 여기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드라마적인 부분을 초 중반 사이사이에 풀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차라리 액션이나 코미디 적인 요소를 좀 더 가미했다면 흥미로운 구성이 됐을 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괴도 시리즈의 고전 답게, 루팽 전집을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2부에서 범죄와 복수극을 어떤 식으로 이어서 풀어갈 지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수가 없는데요.
1부를 본 소감을 간략히 이야기 해 보자면, 범죄물을 좋아하는 매니아라면 그래도 한번은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1이 뭔가 애매한 마무리로 끝나서 시즌2가 어서 나왔으면 하네요.
안보면 몰라도 일단 봤으면 끝을 내야 속이 시원하잖아요?
[ 뤼팽정보 ]
시즌 1 : 1~5화 ( 총 10화 구성 )
방송사 : 넷플릭스
장르 :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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