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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신작, 23 아이덴티티 (스포약간)

 

 

이번에 개봉한 영화 "23 아이덴티티 (스플릿, split)"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남자 캐빈을 다룬 영화인데요.

 

캐빈이 여자아이들을 납치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다중인격을 소재로 한 영화가 워낙 많았던 터라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요.

 

다중인격을 가진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라는 점에서 약간 독특하긴 합니다.

 

 

 

 

 

 

 

 

 

 

 

특히 캐빈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는 예전에 나니아 연대기에서 출연했을때 처음 알았던 배우인데요.

 

나름 탄탄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 연기 자체에 대한 부분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ㅎㅎ

 

한명의 사람을 연기하는 것도 힘든데 무려 23명의 인격을 연기한다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는 내내 정말 미쳤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미친연기 그자체.

 

 

 

 

 

 

 

 

 

 

 

영화를 보면 인격마다 취향이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옷 또한 바뀌는데요.

 

굳이 바뀌지 않더라도 다른 인격이라는 게 충분히 인지가 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공포스릴러 치고 등장인물이 많지 않지만, 그 때문에 주인공들의 연기력이 바로 티가 나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엔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요.

 

워낙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이 반전의 대가로 유명하기 때문이죠.

 

예측가능한 상황을 이끌어 낼것이란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마 이런 스릴러 영화를 즐기시는 분들도 쉽사리 엔딩을 예상하긴 어려우실 겁니다.

 

 

 

 

 

 

영화의 흐름은 엄청 무섭거나 심하게 긴장된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포스터에서도 말했듯 24번째 인격이 나오면서 아이들을 납치한 것인데요.

 

그 인격의 이름이 캐빈입니다.

 

캐빈이 아닌 다른 인격이 나올때마다 도망치려고 하는 여자아이들과, 거기에 폭주하는 다른 인격들까지.

 

미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을 모티브로 한 영화이니 만큼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더라구요.

 

 

 

 

 

 

 

 

 

영화 "식스센스" 를 능가하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있는 M. 나이트 샤밀란 감독의 23 아이덴티티(스플릿).

 

가히 명작이라 불릴 만큼 이번 영화는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이는데요.

 

엔딩은 약간 식스센스를 연상케 해서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봐서 후회하더라도 스릴러 매니아라면 그냥은 못 지나칠 영화란 건 확실합니다.

 

 

 

이 영화에 대한 제 평은  ★☆ 

 

 

*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을 적은 글이므로 비난과 비판은 사양합니다. 서로의 취향 존중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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