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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코로나로 인해 들썩이는 요즘.

연말을 맞이하여 거리두기 2.5단계지만 3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인해 매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전국 타종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데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강경대응에 나선 여파가 연말행사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자치단체는 연말에 계획되어 있던 2021 신년 행사 등을 비롯한 각종 행사들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는데요.

 

특히, 매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해맞이나, 타종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태안군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 2021 안면도 저녁놀 축제 "를 포함하여 " 2021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 ", 동해안의 6개 시,군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 역시 모두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무관중 취재 후 방송으로 중개하는 등 최대한 인파가 몰리지 않는 방법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 있는 유명 숙박업소들의 경우 이미 매진사태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만, 정부의 강력한 제제로 인해 이후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굉장히 우려스러운데요.

 

그 중에서도 전남 지역은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한편, 해맞이 명소의 출입 자체를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하니 혹시라도 일출을 보기위해 계획하시는 분들께서는 해당 지역에 통제여부나 행사 취소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보신각 타종행사 역시 67년 만에 취소가 되어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는데요.

수도권 지역의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여 무관중으로 사전 녹화 후 기존 제야의 종 행사 시간 당일에 각 방송국에서 중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타종행사가 진행되지 않더라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모이는 인파를 우려하여 각 시,도에서 이에 관련된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합니다. 

 

 

 

 

 

매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며 타종행사를 보기 위해 보신각 및 각종 해맞이 축제에 참여하곤 했었는데요.

올해는 대다수의 행사가 취소되면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보내는 연말연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매년 연말연시는 돌아오지만,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은 가족과 함께 해야할 소중한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며 생사를 오가고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보내는 연말연시도 좋지만, 정부에서 국민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코로나 방역을 진행하는 만큼 지침을 따라 코로나를 잠재우는데 동참하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 2021 보신각 외 전국 타종행사 일정 전면 취소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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