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이눈 깜빡거림, 왜 그런걸까요?

 

어느날인가 조카가 눈을 깜빡거리더라구요.

 

동생한테 물었습니다.

 

" 애가 눈을 깜빡거리는데 왜 그런거야? "

 

동생 왈, " 속눈썹이 길어서 눈을 찌르나봐 "

 

 

 

 

 

 

 

그러고 나서 얼마 후에 조카를 안과에 데려갔다고 하더라구요.

 

안과 갔더니 의사쌤이 왜 이제 왔냐고 엄청 혼났더라는...

 

이유를 불문하고 아이가 눈을 자주 깜빡거리면 꼭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썩 안좋은 징조라고 하더라구요.

 

오늘은 아이눈 깜빡거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눈을 깜빡거리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속눈썹이 길어서 눈을 찌를 경우입니다.

 

손눈썹이 길면 이뻐서 좋다고야 하겠지만..

 

선천적으로 속눈썹이 안쪽으로 말리면서 자라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제 조카같은 경우에는 아직 돌 밖에 안된 어린 아가입니다.

 

애기들은 자주 울기도 하고, 울면 눈썹이 눈에 달라 붙어 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두번째는 시력이 나빠진 경우 눈을 자주 깜빡거린다고 해요.

 

어른들도 그렇잖아요?

 

앞이 잘 안보이면 눈을 깜빡거리게 되는 것처럼요.

 

이런 경우에는 시력이 더 나빠지기 전에 빨리 안과에 데려가셔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아요.

 

모르고 지나가면 어릴때부터 안경을 써야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눈의 경우 티나는 증상이 많지 않아서인지 어릴때 시력이 나빠진 아이들은 부모가 잘 모르더라는거죠.

 

 

 

 

세번째는 틱 장애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좀 심각한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틱 장애 같은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신체의 일부나 음성을 빠르게 반복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데요.

 

눈 깜빡거리는 증상 이외에도 어깨를 들썩거리거나 발을 구르거나,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기도 합니다.

 

틱 장애 증상은 주로 몸이 움직이는 운동틱과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음성틱으로 나눠지는데요.

 

틱 장애 는 모르고 지나갈 경우 아이의 성장발달 및 사회성 결여와 큰 연관이 될 수 있는데요.

 

증상완화를 위한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리적인 안정과 놀이치료를 통해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눈 깜빡거림 증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은 사소한 것 하나라도 다 의미가 있는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모두 자기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있겠지만요.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게 보인다면, 사소한 것이라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