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카 쉐어링의 새로운 개념을 잡다.
2011년 창립된 쏘카는, 모빌리티의 혁신으로 불리며 차 쉐어링 업계 1위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국에 12,000여 대의 차량을 카 쉐어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많아지면 차량의 수도 늘어날 것입니다.
쏘카는 자동차를 소유한다 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공유하는 개념으로서, 차 쉐어링 문화 장착에 힘쓰고 있는데요.
이를 뒷받침하듯 지 자체에서도 카쉐어링 문화 장착에 동참하는 추세입니다.
쏘카가 내포하고 있는 가치는 현대인들이 "차(car)" 라는 것을 달리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개념의 변화에 있는데요.
예전이나 현재나 부를 상징하는 하나의 수단으로써 자동차를 구매합니다만, 현재는 새로운 가치가 추가되었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매력이 부족한 이들이나 굳이 소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이동수단으로써 필요한 시점에 빌리거나, 혹은 본인이 사용하지 않을 때 차를 빌려주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예전이었다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겠지만, 그만큼 시대가 바뀌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쏘카 이용 방법
쏘카는 전용 앱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요.
렌트카와 다른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 쏘카가 공개된 후 렌트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직접 차를 빌리러 렌트카 업체로 가야 했던 예전과 달리 쏘카는 앱을 이용하여 장소와 시간 구애 없이 편리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쏘카 이용방법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쏘카 앱 다운로드 - 운전면허, 결재카드 등록 - 차종, 시간 선택 - 앱 쏘카키로 차량탑승 - 주행거리 기준 요금 및 하이패스 요금 결재.
여기에서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기존의 렌터카의 경우 일자 기준으로 하루 요금이 책정이 되었었는데요.
쏘카는 내가 차를 이용한 거리 기준으로 요금이 책정된다는 것 입니다.
하루를 넘기지 않는 단 몇시간 이용도 가능하다는 것이 쏘카 서비스의 매력인 것이죠.
쏘카 이용 요금
쏘카이용 요금은 대여비+보험료+주행료 로 나누어져 합산되는데요.
대여비는 차종과 크기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차량 별 대여가격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쏘가 요금표 보러가기를 클릭하시면 차량별 일일대여요금 및 주행요금 단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수리비와 대인, 대물, 자손을 얼마로 책정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요.
본인면책금 5, 30, 70 만원 중 원하시는 것으로 선택을 하면 맞춰서 보험료가 책정됩니다.
그 외에 운전자의 경력에 따라서도 차등 적용 됩니다.
쏘카는 업무에 따라 차량을 바꿔가며 이동해야 할 때나, 비지니스 상 단기간에 고급 차량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외에 쏘카와 연계된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하여 각종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으니, 잘만 이용하면 저렴한 요금으로 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겠죠.
쏘카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저는 차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장거리 이동시에는 종종 쏘카를 이용합니다.
해당 지역 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동한 지역 내에서 쏘카를 이용해 필요할 때만 차를 쉐어링합니다.
사람이 운전을 하면서 소모하는 체력과 시간이 굉장히 많고, 아깝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쏘카의 카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난 뒤 부터 이런 부분들에 대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었습니다.
공유경제와 카 쉐어링이라는 주제가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는 실상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부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현재 가장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2~40대 청년들에겐 이것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서비스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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